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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 이기백씨 별세
김희남
입력 : 2004.06.02 14:55
원로 역사학자 이기백씨가 2일 새벽 5시45분쯤 향년 여든살을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해방 이후 한국역사학, 특히 고대사학을 대표하는 사학자로 이른바 '서강사학'의 전성시대를 열었습니다.
「국사신론」과「한국사신론」을 비롯해 수많은 저서를 남겼고, 학술원 저작상, 국민훈장 모란장 등을 수상했습니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연순씨와 서울대 교수인 장남 인성씨, 역사학자인 인철씨 등 두 아들을 두었고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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