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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덥고 화창한 날씨 이어져

홍서연

입력 : 2004.06.01 19:13|수정 : 2004.06.0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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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6월이 시작되면서 햇살이 더 강해졌습니다.

이제 피부에 와닿는 햇볕이 뜨겁게 느껴질 정도인데요.

내일(2일)도 오늘 못지않은 더운 날씨가 되겠습니다.

한낮의 수은주가 30도 안팎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이구요.

특히, 모레가 되면 올 들어서 가장 더운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이런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지금 서쪽에서 들어오는 구름이 있는데요, 이 구름은 높이 떠 있는 구름이기 때문에 별다른 영향없이 내일 우리나라를 지나가겠습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하루종일 맑은 날씨가 예상되고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남부 역시 비교적 화창한 날씨가 되겠습니다. 제주도에는 구름이 간간이 지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16도를 비롯해서 비교적 선선하게 출발하겠습니다. 오늘과 비슷하겠는데요, 일교차가 큰 폭으로 벌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낮동안은 무척 덥겠습니다. 서울의 기온이 29도, 대전은 30도까지 오르면서 오늘과 비슷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모레가 되면 서울의 수은주가 30도까지 오르면서 무척 더울 것으로 보이구요, 이번 주말까지 이렇게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 풀 식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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