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팝가수 마돈나 아시죠? 그런데 마돈나의 나이를 알면 무척 놀라실겁니다. 50이 가까운 지금도
여전히 유연하고 아름다운 몸매의 상징인 마돈나, 그 젊음의 비결은 바로 스트레칭이었습니다.
남주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우리 나이로 47살인 마돈나.
유연한 몸동작과 몸매는 '타고난 댄서'라는 경탄을 절로 자아내게 합니다.
마돈나가 이렇게 10대 체조선수처럼 자유자재로 몸을 놀리고 춤을 추는 것은 요가 신봉자로서 꾸준히 운동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요가의 기본 동작은 스트레칭으로 이뤄져있어, 뻣뻣해진 근육의 유연성을 키우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배하석/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 일반적으로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들은 뭉쳐서 통증이 오거나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올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줘 유연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요가나 필라테스 같은 운동이 효과적이긴 하지만, 이런 운동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말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몸을 곧게 펴주는 가벼운 체조를 하기만 해도 유연한 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움츠리게 되므로 자주 바닥에 책상다리를 해 등뼈를 바르게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누구든 약간의 결심과 노력을 기울인다면 마돈나 만큼은 안돼도 상당한 정도의 유연성을 가질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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