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미국이 자동차부품 회사에 침입해 주차돼 있던 트럭을 훔쳐 몰다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31일 새벽 1시쯤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신리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회사 주차장에 인근 미군기지 소속 27살 G 상병이 들어가 49살 김 모씨의 4.5톤 트럭을 훔쳤습니다.
술에 취해 훔친 차를 몰던 G상병은 쓰레기 소각장과 에스페로 승용차를 차례로 들이받은 뒤, 회사 직원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현장에서 50여m 떨어진 곳에는 공장에서 사용하는 질소탱크와 LP가스통이 있어 자칫 대형사고로 번질 뻔 했습니다.
경찰은 G 상병을 절도 혐의로 입건해 미군 헌병대에 신병을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