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간 현안으로 떠오른 주한미군 감축협상이 다음주 시작됩니다.
외교부와 국방부는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 9차 포타(FOTA), 즉 미래 한미동맹 정책구상회의에 때맞춰, 별도의 협의 채널을 마련해 주한미군 감축 협상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주한미군 감축협상에는 우리측에서 김숙 외교부 북미국장과 위성락 NSC 국가안전보장회의 조정관, 한민구 국방부 국제협력관이, 미국측에서는 FOTA 회의 수석대표인 롤리스 국방부 부차관보와 차석대표인 국무부 리비어 대사가 참가합니다.
양국은 주한미군 감축 문제를 미래동맹 회의안에 분과를 만들어 논의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별도의 대화 채널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9차 FOTA 미래동맹 회의에서는 용산기지 이전 문제가 중점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