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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라 여자와 술마신다"며 살인극

박민하

입력 : 2004.05.31 11:16


자신과 같은 국적의 여자와 술을 마신다는 이유로 외국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필리핀인 32살 조나단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조나단씨는 31일 새벽 1시쯤 인천시 해안동의 한 외국인 전용 술집에서 필리핀 여자 종업원과 술을 마시던 크로아티아인 22살 이반씨의 가슴과 목 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나단 씨는 범행 뒤 7백미터 가량을 달아나다 뒤쫓은 클럽 주인 등에 의해 붙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