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5.2 규모 강진에 이어 두번째…주민들 불안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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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30일)밤 경북 울진 북서쪽 10Km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그제 강진에 이은 2번째 여진이지만, 진양지가 내륙으로 옮겨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손승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젯밤 9시 45분쯤 경북 울진에서 북서쪽으로 10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2.2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그제 저녁 울진 동쪽 약 80킬로미터 해역에서 일어났던 리히터 규모 5.2의 강진에 이은 여진으로 추정됩니다.
기상청은 진앙이 위도 37도, 경도 129.3도로 울진군 북면과 서면 사이의 내륙지방으로 보고 있습니다.
리히터 규모 2.0 수준의 지진은 건물 2층에 있는 사람이 진동을 느끼는 정도로 이번 지진으로 피해는 없었다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또 그제 리히터 규모 5.2의 강진에 이어 2.0 규모의 첫번째 여진이 어제 새벽 4시 45분 울진 남동쪽 70킬로미터 해역에서 일어났고, 어젯밤 지진이 2번째 여진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2.0 수준의 지진은 한반도에서만 올들어 22번째입니다.
기상청은 강진 뒤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여진이 이어지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거의 하루
동안 3차례의 지진이 일어난데다가 진앙이 내륙쪽으로 옮겨왔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불안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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