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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유시민, "김혁규 반대론 성급"

정명원

입력 : 2004.05.28 16:14


열린우리당 문희상 당선자는 "김혁규 총리 문제는 여당 지도부의 시험대"라며 "잘못될 경우 총체적으로 책임질 일이 올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특보인 문 당선자는 "대통령 고유의 인사권은 본질적으로 선을 넘어서는 안되는 것"이라며 "지금 상황은 대통령도 부담을 느낄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시민 의원도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이 인사문제를 당 지도부와 의견 교환을 하면되지 152명 당선자를 상대로 인기 투표를 할 순 없는 것 아니냐"며 "총리 후보에 대한 검증은 인사 청문회에서 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유 의원은 특히, "야당이 반대하기 때문에 상생을 위해 재검토하자는 주장에 대해선 그렇다면 국가 보안법 문제 등 각종 개혁 작업도 야당이 반대하면 중단해야하느냐" 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