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한미 연합군이 동북아 평화유지군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는 캠벨 미8군 사령관의 발언에 대해 '적절치 못한 발언'이라고 말했습니다.
반 장관은 주한미군의 성격 변화에 관해서는 2년 전 부터 양국이 협의를 해왔지만, 한미 연합군은 논의된 적이 없었다면서 "이같은 우리의 정부입장을 미국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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