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원 후추첨제 비율도 확대, 지망 학교도 늘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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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으로는 가고 싶은 고등학교에 가기가 수월해 질 것 같습니다. 교육부가 선지원-후추첨제로
입학하는 고교 신입생의 정원 비율을 최고 80%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병희 기자입니다.
<기자>
교육부는 지난 4월부터 실시한 EBS 수능강의가 사교육의 수요를 어느 정도 흡수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입시학원의 수강생은 17%정도 감소했고, 가정에서 지출되는 사교육비도 20%정도 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EBS 강좌를 직접 시청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EBS 교재
뿐 아니라 EBS 강사의 강의 내용에서도 수능 시험을 출제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교육부는 이렇게 단기적인 과제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고 보고 앞으로는 공교육을 내실화하는 중장기 과제에 역점을 둘 방침입니다.
우선 현행 고교
평준화 제도를 보완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선택권을 단계적으로 늘려 나가기로 했습니다.
선지원-후추첨제로 입학하는 고교 신입생의 정원 비율을 최고 80%까지 늘리기로 하고, 지망 가능한 학교도 5개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거주지에 상관없이 고등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공동학군제도 확대,
적용키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또 학력경시대회를 폐지하는 방안과 특목고 운영 정상화 방안 등 공교육 개선방안을 오는 8월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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