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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휘발유 싣고가던 트럭 화재 소동

최희진

입력 : 2004.05.2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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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26일)밤 유사휘발유를 싣고 가던 트럭에 불이 나서 운전자가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최희진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소방대원들이 차량에 붙은 불을 황급히 끄고 있습니다.

검게 그을린 차량 주변에는 연료통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서울 행당동 성동교 밑에서 57살 전 모씨가 몰던 2.5톤 트럭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트럭을 태우고 또다른 차량에까지 옮겨붙어 모두 8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일단 배터리가 방전되면서 발생한 불꽃이 유사휘발유인 세녹스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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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쯤 서울 한강대교 아치 위에서 70살 이 모씨가 투신자살 소동을 벌였습니다.

이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경로자를 우대해 달라며 서울시장과 보건복지부 장관 면담을 요구하다가 출동한 119 구조대의 설득끝에 30분만에 내려왔습니다.

[이 모씨(70) : 나 하나 희생하면서, 대한민국 노인들 요양원, 복지관, 양로원에서 얼마나 비참하게 사는지 당신들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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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매당리 삼거리에서 어제 40살 장 모씨가 몰던 24톤 덤프트럭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가정집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혼자 집에서 잠을 자고 있던 24살 고 모씨가 숨지고 승용차 운전자 정 모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