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생산은 늘었는데도 고용은 오히려 줄어들면서 한국 경제의 고용 창출 능력이 외환 위기 이후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해 우리 경제의 고용흡수력 지수가 -0.05로, 실질 국내총생산 증가율 1% 당 고용은 거꾸로 0.05%씩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상의는 주력 제조업체들조차 핵심기술이나 소재, 부품의 해외의존도가 높아 고용창출 효과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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