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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노총과 함께 노동계의 양대 축을 이루고 있는 한국노총이 오늘(25일) 새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위원장 선거에는 이용득 금융노조위원장이 단독 출마했는데 한국노총의 활동 방향에
어떤 변화가 일지 김유석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녹색사민당의 총선 참패로 지도부가 총사퇴하면서 내홍을 겪었던 한국노총이 본격적인 조직개편에 착수했습니다.
한국노총은 오늘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민회관에서 위원장 보궐 선거를 치릅니다.
내년 2월까지 이남순 전 위원장의 잔여임기를 맡게될 위원장 후보에는 이용득 금융노조위원장이 단독 출마했습니다.
이용득 후보는 금융노조위원장 시절 두 차례 은행 총파업을 주도한 바
있습니다.
투쟁보다는 대화에 무게를 뒀던 한국노총의 기조에도 적지않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용득/한국노총위원장 후보 :
제가 오늘 당선되면 내부 개혁과 현장 중심, 투쟁 사회연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한국노총을 개편하겠습니다.]
비정규직 문제와 '주 5일 근무제'같은 노동현안에 대해서는 민주노총과 공동투쟁을 전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용득 후보는 또 한국노총도 민주노동당을 정치적으로 지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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