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상임위원장과 2개 상설 특위 배분 문제가 최대쟁점
동영상
오는 토요일로 16대 국회가 막을 내리고 일요일부터는 제17대 국회 임기가 시작됩니다. 이번주에는
상임위 배정을 위한 여야 협상도 본격화 될 것 같습니다.
정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야는 이르면 내일(25일)부터 원내 수석 부대표를 중심으로 17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 협상에 들어갑니다.
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와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는 비공식 접촉을 통해 원내 부대표단 인선을 마친 뒤 협상을 시작해 다음달 2일까지 원구성 협상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원구성 협상의 최대 쟁점은 17개 상임위원장과 2개 상설 특위 위원장 배분 문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는 원구성 협상이 마무리되면 다음달 5일 국회의장단을 선출하고 7일쯤 상임위와 특위위원장을 선출하게 됩니다.
의원들의 투표로 선출되는 국회의장은 6선인 열린우리당 김원기 의원이 맡게 될 것이 확실시 됩니다.
여야 각각 한
명씩 두 명을 뽑는 국회부의장에는 열린우리당에선 5선의 김덕규, 이해찬 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고, 한나라당에선 5선의 박희태, 이상득 의원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을 상대로 양당끼리의 협상만 할게 아니라 교섭단체 구성 기준을 낮추고 상임위원장 자리도 일부 할애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할 방침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