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이후 한국경제에서 5대 재벌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커지고, 재벌기업 총수의 기업지배권도 더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하대 김진방 교수 등은 21일 열린 '한국의 재벌' 평가발표회에서 이같이 분석하고 특히 외국인 지분이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상장주식의 40%를 넘을 정도로 급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또 5대 재벌이 경제위기 이후 재무구조가 더 건실해졌음에도 고용은 오히려 줄여왔다는 점이 지적됐습니다.
한국 재벌 경영진의 평균 모델은 50대에 수도권이나 영남권을 고향으로 둔 서울대 출신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