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강남일대 아파트만 골라 15억 강·절도

정준형

입력 : 2004.05.21 16:27


강남일대 아파트를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치거나 빼앗은 혐의로 25살 전 모씨 등 '싹쓸이파' 일당 4명과 장물을 취득한 혐의로 41살 이 모씨를 경찰이 구속했습니다.

교도소에서 만난 이들은 지난 14일 서울 도곡동 모 아파트 23살 이 모씨 집 창틀을 절단기로 뜯고 들어가 이씨를 폭행하고 현금과 외화 등 2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 일대의 복도식 아파트 만을 골라 같은 수법으로 140여 차례에 걸쳐 15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3백여 차례에 걸쳐 범행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