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는 20일 오전 대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정치권 뿐만 아니라 경제권력을 가진 재벌로부터도 독립해 엄정한 법집행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참여연대는 검찰이 불법대선자금의 주인에 해당하는 재벌총수들을 직접 조사없이 불입건한 것에 대해 "검찰이 책임자를 대신해 '희생양'을 선정하는 일에 치우쳤다는 비판을 면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금이라도 검찰은 각 기업인들이 제공한 비자금이 어떤 방식을 통해 조성됐으며 비자금 조성에 관련된 사람이 누구인지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21일 오후 2시 삼성그룹 등에 대한 처벌수위 등을 담은 불법
대선자금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