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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한미군 재배치, GPR 일환" 첫 확인

양만희

입력 : 2004.05.18 14:15


한국과 미국이 주한미군 재배치 문제를 전세계적 차원의 미군 재배치 계획 즉, GPR의 일환으로 논의하기로 합의했다고 정부 관계자가 처음 확인했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GPR과 관련해, 어느 시점이 되면 우리 측과 논의하기로 얘기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주한미군 차출이 GPR과 연관돼 논의될지 여부는 앞으로 한미간에 논의가 될 것"이라고 말해, 이번 차출을 기점으로 미군 재배치 문제가 본격 논의될 수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논의 결과 미군이 재배치된다 해도, 현재 억지력이 약화돼선 안된다는 전제가 있다"고 말하고, "주한미군 재배치에 관한 미국측 안이 확정되면 협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