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은 17일 서울 국방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경기도 안양시 땅밑을 가로지르는 한국종단송유관을 폐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환경연합은 지난 2001년 9월 안양 인덕원역에서 기름 유출사고가 난데 이어 지난달에도 근처 레미콘 공장에서 비슷한 사고가 있었다며 이는 모두 땅밑을 가로지는 송유관이 낡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종단송유관은 지난 1973년부터 주한미군이 사용해왔으며 이제는 낡아 한미협약에 따라 지난 2002년 9월까지 폐쇄하기로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