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을 비롯한 4대강의 수질이 가뭄으로 인해 계속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팔당 등 한강수계 상수원과 낙동강, 금강 수계의 BOD, 즉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이 많게는 리터당 3.2밀리그램까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1분기 강수량이 지난해의 70% 선에 그쳤고,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유입돼 수질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이에 따라 상수원 주변의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이고, 오염배출업소 억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