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제해도 사상 처음으로 동해에 대해 '일본해와 '동해'를 병기해 주목을 받았던 프랑스 국방부 수로국이 올해판에서는 이를 번복해 일본해 단독
표기로 복귀한 것으로 16일 밝혀졌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최근 한.일 외교당국에 '일본해 단독표기 방침에 따라 올해판 해도 제작을 완료했으며 조만간 시중에 배포할 것'이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외교통상부는 주프랑스대사관을 통해 "한국정부는 이를 절대 수용할수 없다"며 프랑스 정부에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올해판 수로국 해도에 동해를 일본해로만 표기하되 도면 아래에 주석을 달아 "바다 명칭을 둘러싼 관련국간의 입장 차이가 존재하며 프랑스 정부는 어느 일방의 명칭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