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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소수의견 공개해야"

박수언

입력 : 2004.05.1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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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최종 선고에 대해서 저희 SBS가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소수의 의견도 공개해야 한다, 국민 4명중 3명꼴로 이렇게 답했습니다.

박수언 기자입니다.

<기자>

먼저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선고시 최종 결정과 다른 소수의 의견을 공개해야 하는지 물었습니다.

응답자의 75%가 소수의 의견을 공개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런 의견은 지역별, 연령별로 고르게 나타났습니다.

공개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은 23.7%에 불과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자신의 생각과 다를 경우에도 응답자의 59.5%는 헌재의 결정을 받아들이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응답도 39.3%나 됐습니다.

만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소추를 기각하거나 각하할 경우 탄핵을 주도한 야당은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응답이 66%로 사과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 31.7%를 압도했습니다.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이 과반수를 획득한 것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재신임으로 봐야 한다는 응답이 63.2%, 재신임으로 볼 수 없다는 응답은 35.2%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