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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수입 외제차를 새차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중고 외제차 매매상인 30살 정모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정씨는 회사원 38살 김모씨에게 시가 4억 3천만원짜리 외제차를 1억원 정도 싸게 해주겠다며, 지난 해 10월, 독일에서 중고 외제차를 산 뒤 스위스에서 도색작업을 해 새차처럼 꾸며 김씨에게 팔아 9천여
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씨는 차량 컴퓨터 칩을 교체해 주행거리까지는 조작했지만, 차량 일부 기능이 작동하지 않고 일부 부품이 마모된 것을 수상히 여긴 김씨가 정비업체에서 정밀검사를 받으면서 꼬리가 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