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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부산대교 알몸 자살소동

정준형

입력 : 2004.05.13 11:39


13일 아침 6시 반쯤 부산 대교동 부산 대교에서 34살 조 모씨가 알몸으로 높이 20m위 다리로 올라가 자살소동을 벌였습니다.

미혼인 조씨는 만취상태에서 최근 헤어진 내연녀와 통화를 시켜달라며 1시간 40여 분동안 자살소동을 벌이다 119구조대와 경찰의 설득작업 끝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이 소동으로 인해 부산대교와 중앙로,그리고 부두로 등에 극심한 정체현상이 발생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