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경찰서는 오늘
폭력배들을 동원해 대형 할인마트의 관리운영권을 빼앗으려 한 혐의로
노 모씨 등 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를 도운 박 모씨 등 2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노씨는 지난 10일 아침 7시쯤
서울 성수2가에 있는 한 대형 마트에
쇠파이프와 각목을 지닌 폭력배 30여명을 투입하는 등 어제 오후까지
150여명을 동원해,
6층짜리 마트 건물을 강제 점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노씨는 자신이 가졌던 이 마트의 관리운영권이 경쟁 업체로 넘어간 데
앙심을 품고 이를 되찾기 위해
폭력배들을 고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자진해산할 것을 권유하다가
어제 저녁 8시쯤 마트에 진입해,
30여명을 연행했으나 나머지는 달아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