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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북 핵문제 실질진전에 기여 밝혀"

유영규

입력 : 2004.05.12 11:26


정세현 통일부 장관은 12일 서울 프레스 센터 강연에서 북한이 평양에서 열린 지난 14차 남북장관급회담에서 '신축성을 가지고 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실질적인 진전이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북측이 지난 달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합의한 북핵 관련 내용과 같은 문구를 회담장에 직접 적어 왔다"고 전했습니다.

정 장관은 또 6자회담 전망과 관련해 "이번 북핵 실무그룹 회의에서 참가국은 탐색만 할 것"이라며 "회담 뒤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물밑 외교를 통해 참가국들은 더 많이 만날 것이기 때문에 지금 전망을 내놓기가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