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길 국방장관은 수뢰의혹이 제기된 또 다른 A대장건에 대해 모든 수사기관을 동원해 철저히 수사한 뒤 진위를 분명히 밝히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11일 기자들과 만나 또 다른 A대장건으로 조직이 흔들리고 있다며 이 문제는 반드시 명명백백하게 시비를 가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앞으로 이름을 밝히지 않는 익명의 고발과 투서에 대해서는 조직의 기강을 흔들리는 행위라 보고 수사를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장관은 이어 신일순 대장 사건은 관행으로 보기에 한계를 벗어난 부분이 있어 사법처리를 하기로 했다며 실체 접근이 용이한 군내에서 사법처리 절차를 거쳐 처리하는게 합당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부대공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다음달까지 모든 부대에 법정출납부를 비치해 매달 감찰참모가 사용내역을 확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일체의 외부 위문금을 받지않고 군내 복지기관에 현역병 대신 민간인 군무원을 고용해 비리소지를 원천차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