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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미국 대통령이 TV에 출연해 미군의 이라크 포로 학대 사건은 '혐오스러운'(abhorrent)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5일 2개의 아랍어 방송국과 따로 인터뷰를 갖고, 포로 학대 행위는 미국을 대표하지 않으며 사건 당사자들은 처벌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부시 대통령은 미군의 포로 학대 행위에 대해 사과하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VOD스페셜은 부시가 미국 대통령이 알 후라 TV와 가진 인터뷰를 전해드립니다.
영국 BBC는 부시 대통령의 직설적인 화법이
미국인들에게는 설득력이 있겠지만 외국인 특히 유럽인들에게는 지나치게 단순하고 지적이지 않게 들린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번 사건에 대해 사과하지 않은 것이 아랍 세계를 화나게 할지 모른다고 전망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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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내가 이번 일을 혐오스럽게 생각한다는 점을 이라크인들은 이해해야 합니다. 또 교도소에서 일어난 일들은 내가 아는 미국을 대표하지 않는다는 점도 이해해야 합니다.
내가 아는 미국은 자유를 신봉하는 동정적인 나라입니다. 내가 아는 미국은 모든 개인을 존중합니다. 내가 아는 미국은 자유를 실현하기 위해 이라크에 군대를 보냈습니다.
착하고 존경스러운 사람들이 매일 이라크인들을 돕고 있습니다. 이라크인들은 민주주의 하에서도 모든 것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잘못(mistakes)이 저질러졌습니다. 그러한 잘못은 조사를 받을 것이고 사건 당사자들은 처벌받을 것입니다. 우리 사회는 개방돼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교도소에서 일어난 이번 사건을 철저하게 조사할 것입니다. 그것은 후세인 통치 하의 삶과 잘 대조됩니다.그의 고문 기술자들은 후세인 정권에서 처벌받지 않았습니다. 고문에 대한 조사도 없었습니다.
우리는 조사할 것이며 처벌할 것입니다.
(기자) 부시 당신은 국제적십자사와 다른 인권기구들이 이라크를 방문하도록 허락할 것입니까?
물론입니다. 우리는 국제적십자사와 협력할 것입니다. 그들은 꼭 필요한 기구입니다. 우리는 인권 모독을 지적할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인권 감시대상국에 시정을 요구할 것입니다. 그것이 미국이 지금 하고 있는 일입니다.
우리는 혐오스러운 인권 학대를 발견했고, 몇몇 사람의 행위는 미국인들의 마음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미국인들은 이라크인들과 마찬가지로 TV에서 본 것 때문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라크인들은 그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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