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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파병 6월말 이후로 늦춰질 듯

김우식

입력 : 2004.05.06 14:25


이라크에 파병될 한국군 자이툰 부대의 주둔지 결정이 미뤄지면서 파병 시기가 6월말 이후로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당초 6일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를 열어 한국군 파병지를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유력 후보지인 아르빌주의 답변이 오지 않아 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자이툰 부대 주둔과 공항사용에 대해 아르빌 주정부의 답변이 이번주까지도 오지 않을 것이라며 파병일정의 연기가 불가피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파병지가 결정돼도 현지협조단을 보내 부대 배치방안 등을 협의해야 하고 물자 수송 시일 등을 감안하면 한국군 파병은 빨라야 7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