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조직을 결성해 차이나 타운에서 다른 폭력조직원 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중국동포 35살 윤 모씨 등 14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윤씨 등은 지난해 9월 서울 가리봉동에서 '왕건이파'라는 폭력 조직을 결성한 뒤, 올 1월 가리봉동의 한 호프집에서 시비가 붙은 윤모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는 등 3차례에 걸쳐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지난달 20일 가리봉동 모 노래방 앞에서 자신을 무시했다며 조직원 10여명이 흉기를 들고 노래방에 침입하려다 경찰이 출동해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연변 출신 중국동포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중국동포가 운영하는 유흥업소와 건축현장의 이권에 개입하려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조직원 10여명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