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표회담, 3대원칙.5대과제 협약 합의
총선후 첫 여야 대표회담이 오늘(3일) 열려 새로운 정치와 경제살리기를 위한 여야 협약 체결에 합의했습니다 이시간 현재 계속되고 있는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과 박근헤대표의 여야 대표회담 소식, 국회에서 박병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각당의 대표로 취임한 이후 공식적으로 처음 만난 정동영 의장과 박근혜 대표는 날씨와 민생 탐방을 화두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회담을 시작했습니다.
양당 대표는 회동에서 민생과 경제우선, 부패 정치와의 완전 절연, 국회중심의 의회주의 정치구현과 규칙에 입각한 국회 운영 등 3대 원칙에 합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5대 핵심과제를 설정해 구체적인 추진기구를 구성한다는 데도 합의했습니다.
정치개혁과 관련해 양당 대표는 국민소환제를 도입하고 국회의원의 특권을 제한하는 문제를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제문제와 관련해서는 대통령과 여야, 정부, 그리고 노사가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경제 지도자 회의´를 개최하고 국회안에 '일자리창출 특위´를 구성한다는데도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북 정책과 관련해서는 '한반도 평화정착과 공동발전을 위해 초당적으로 대처´한다는 데에는 원칙적으로 뜻을 같이했습니다 다만 구체적 문안을 어떻게 담을 것인지에 관해서는 여야 대표간에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서 최종 합의 여부가 주목됩니다.
그러나 양당 대표는 남북관계의 생산적 발전을 위해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남북국회회담을 추진한다는데는 이견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대북관련 특위 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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