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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라크 파병지역 결정 연기

박병일

입력 : 2004.04.29 19:47


<8뉴스>

정부는 오늘(29일) 오후 권진호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 회의를 열어, 당초 오늘 회의에서 확정할 예정이었던 파병지역 최종 결정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국가안정보장회의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중한 결정을 위해 현지 쿠르드 자치지역 지도자의 공식입장을 확인하고, 공항사용 문제 등에 대한 세부적인 확인과 충분한 협의를 거치는 대로 파병지역을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파병부대의 안전과 임무수행 여건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작전지역 분석, 파병지역 지도부와 주민 반응, 부대 주둔지 편성여건 등을 종합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