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내는데 쓰는 아질산염 유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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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햄, 소세지. 모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반찬입니다. 하지만 암을 유발하는
'아질산염'이란 첨가제가 남용되고 있다는 환경 단체의 조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논란이 예상됩니다.
장세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초등학교 앞 구멍가게에 하교길 아이들이 몰려 있습니다.
"햄 들어있는
것 주세요."
햄이나 소세지가 들어간 먹거리가 아이들에겐 단연 인기입니다.
하지만 이런 육가공 식품의 색깔을 내는데 쓰이는 첨가제의 양이 허용치를 크게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햄 한 조각에 들어있는 아질산염의 양이 어린이들의 하루 섭취 허용량을 훌쩍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특히 일부 제품에 따라서는 이러한 식품 첨가물의 사용 표시가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재연/아주대예방의학실 : 반복 섭취하게 되면 졸림과 무기력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암을 일으킬수 있는 물질이다.]
이런 유해 논란에도 불구하고 현행 사용 규제 기준은 세계보건기구 허용량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사실상 규제 효력이 없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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