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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업소 한번 없애보라"

이주형

입력 : 2004.04.2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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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7일 오후 성매매 여성들의 인권을 보호한다며 전국 12개 성매매업소 밀집지역에서관련 공무원, 시민단체 회원, 의사, 변호사 등 352명이 참가한 가운데 특별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하지만 경향신문은 이번 특별 점검에 대해 이렇게 보도했습니다.

'단속반은 용주골 첫번째 골목 첫번째 업소로 들어가 성매매 여성들과 면담에 들어갔지만 점검 및 단속은 형식적인 대화만 나눈 채 수박 겉핥기식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당초 “변호사들은 성매매 여성이 처벌대상이 아니라 보호대상이라는 점을 설명하고, 의사들은 부인과 진료 등 진료상담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단속에 동참한 변호사·의사들은 관련 내용이 담긴 수첩 등을 성매매 여성들에게 나눠준 뒤 “나중에 연락하라”는 말만 남겼을 뿐 구체적인 상담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단속이 겉치레였다고 해서 단속 자체를 없애거나 성매매업소 밀집지역을 관리없이방치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은 네티즌 여러분들도 잘 아실 것입니다.

그런 전제 아래, 오늘 VOD스페셜은 경찰의 '인권유린사례 특별 점검 및 단속'과 정부의 사창가 폐지 방침에 대한 성매매 업소측의 현실 인식을 가감없이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