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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꺼져 버스가 내려앉아

김정윤

입력 : 2004.04.28 17:38


28일 낮 1시쯤 서울 당산동 지하철 9호선 공사장 근처에서 도로 2미터 가량이 갑자기 내려 앉으면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128번 시내버스 뒷바퀴가 도로 밑으로 내려 앉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승객 10여명은 황급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근처 교통이 한 시간 동안 정체를 빚었습니다.

사고 구간은 지하철 공사를 위해 땅 밑에 'H빔'을 박고 가포장을 해 놓은 곳으로, 경찰은 어제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