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당선자들의 56%가 자신의 이념성향이 중도진보라고 생각하며, 중도는 28%, 중도 보수가 10%, 진보는 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열린우리당 정책위가 27일 당선자 워크샵에 참석한 17대 총선 당선자 1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국회 개혁방안 가운데 가장 중점 추진해야할 사항으로는 국회의원 면책특권과 불체포 특권 제한을 꼽았고, 감사방식 개선과 국회의원 국민민소환제 도입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호주제 폐지문제는 17대 국회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57%로 나타났고, 최대한 빨리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3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밖에도 선거연령을 18세나 19세로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9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정무장관직 신설에 찬성하는 의견도 72%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택가격 안정을 위해서 분양원가를 공개하되 공공주택에 우선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고, 대입수능시험제도에 대해서는 복수응시와 문제은행방식으로 개선되야 한다는 의견이 43%, 현행 유지 28%, 고교자격고사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25%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