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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SBS는 오늘(27일)부터 변화의 갈림길에 서있는 노사관계를 집중 조명해드리겠습니다.
첫 순서로 투쟁방식의 변화를 모색하는 춘투
노동계의 움직임을 김유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올해 노동계의 움직임은 어떨까?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 올해 투쟁계획을 확정했습니다.
6월16일,
사업장별로 총력 투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총파업을 자제하기로 하는
등 투쟁방식은 사뭇 달라졌습니다.
[이수봉/민주노총 교선실장 : 이번에는
민주노총이 총파업을 선언하는 방식이 아니라 최대한 국민들이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해서 저희들의 요구를 관철시킬 예정입니다.]
민주노동당의 원내진출로 노동계의 현안을 국회에서 수렴할 있게 된 것이 투쟁기조 변화에 큰 요인입니다.
재계나 정부와의 대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한국노총도 상반기에는 총파업 투쟁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강훈중/한국노총 국장 :
한국노총은 올해 상반기에 새로운 지도부 선출과 위원장 직선제 규정개정에 활동 방향이
모아질 수 밖에 없는 그런 실정입니다.]
하지만 '비정규직'과 '주 5일근무제' '산별교섭' 같은 첨예한 쟁점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특히 비정규직
문제가 쟁점인 보건의료노조와 금속노조, 타워 크레인 노조는 파업투쟁도 불사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동응/경총
상무 : 기업한테만 부담을 주어서 기업의 경쟁력이 떨어질 경우, 그 부담은 결국
근로자에게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노동현안을 노사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풀어야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합니다.
[배규식/노동연구원
연구위원 :
이런 문제들은 노사 일방이 이기고 지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노사가 서로
대화하고 타협하는 가운데 사회적으로 책임있게 행동할 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이 됩니다.]
대립적인 노사관계가 바뀌지않는 한 경제와 사회안정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노사가 상생의 길을 찾아야하는 것은
그래서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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