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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공사 수주로비 혐의 업체 수사

심석태

입력 : 2004.04.27 10:28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군부대 공사를 주로 맡아온 모 건설회사 대표 조 모씨가 군부대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직적인 수주 로비를 벌였다는 첩보를 국방부 검찰단으로부터 넘겨받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조씨가 모 부대 공병부장이던 박 모 준장에게 수천만 원을 건넸다는 국방부 검찰단의 조사 결과와 관련해, 조만간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조씨가 박준장 외에도 공병부대 장교와 장성 등에게 장기간에 걸쳐 광범위한 로비를 벌였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