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장 개혁적 중도노선 제시, 개혁파 의원들 정확한 좌표 요구
동영상
<앵커>
총선이후 열린우리당 내부에서 당의 이념과 정책방향을 둘러싼 논란이 치열하게 벌어지고있습니다.
정가 이모저모를 방문신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당선자들끼리 머리를 맞댄 열린우리당 워크숍. '당의 노선과 진로를 어떻게 정할 것인가' 하는 논의였습니다.
정동영 의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개혁적 중도노선을 제시했습니다.
[정동영/열린우리당 의장 : 이 시대가 요구하는 정당상은 이념 정당이 아니라 실용 정당, 민주 정당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혁당 출신의 유시민 의원과 시민.사회단체 출신 당선자들은 당의 명확한 이념적 좌표를 요구했습니다.
[유시민/열린우리당 의원(개혁당출신)
: 어떤 정서적 가치를 위해서 우리당에서 일하고 있으며 어떠 가치를 부여할 것인가?]
또 장영달 의원은 4년중임제 개헌문제를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놓았습니다.
열린우리당은 당선자 워크숍을 내일(28일)까지 계속할 예정인데 당의 정체성 논쟁과 맞물려 국가보안법 폐지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한 당 차원의 가이드라인이 제시될지 주목됩니다.
-------------------------
미국계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이례적으로 민주노동당을 찾았습니다.
모건 스탠리측은 파업을 비롯한 민주노동당의 노동정책에 대한 일부 투자자들의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누노동당측은 "과거에 있었던 파업중 노동자들의 욕구 전달 성격이 강했던 파업은 앞으로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