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돌봐 주던 자원봉사여성을 살해하고 달아났던 70대 남자가 익사체로 발견됐습니다.
20일 낮 12시쯤 충북 옥천군 용암저수지에서 살인용의자로 수배중이던 76살 전 모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저수지 관리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시신에 특별한 외상이 없고 부패 정도가 심한 점으로 미뤄 전씨가 범행직후 이 저수지에 뛰어들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씨는 지난 13일 충북 옥천군 자신의 집에서 자원봉사를 왔던 35살 박 모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달아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