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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팀장 직책 이용 보험금 가로채

심영구

입력 : 2004.04.19 16:00


가짜 문서로 자기 회사에서 보험금을 탄 혐의로 보험회사 간부 39살 김 모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4월 친척의 명의로 자사 손해보험에 가입한 뒤 사업자 등록증과 화재증명서 등을 가짜로 만들어 지난 2월 2억 5천만원의 보험금을 탄 혐의입니다.

보상팀장인 김씨는 업무에서 쓴 각종 문서로 경찰서장, 소방서장 등의 직인을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씨는 또 보험회사가 보험금을 지급할 때 거치는 두 차례의 검증실사를 직책을 이용해 모두 건너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