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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판 내일 첫 증인신문

손석민

입력 : 2004.04.19 11:24

대통령 측근인 안희정. 최도술씨 대상


헌법재판소는 20일 오후 열리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의 4차 공개변론에서 대통령 측근인 안희정씨와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증인신문합니다.

20일 증인신문에선 국회 소추위원측이 안씨와 최씨를 상대로 불법 정치자금 수수과정에서 노 대통령의 개입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예정입니다.

국회 소추위원측은 지난달 대통령 탄핵소추 의결서에서 안씨와 최씨가 각각 79억원과 19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는 과정에서 노 대통령과의 공범관계가 성립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 대리인단은 불법자금 수수는 안씨와 최씨 개인 범죄이며 노 대통령과는 직무 관련성이 없다고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헌재는 20일에 이어 23일에도 여택수 전 청와대 행정관과 여씨에게 3억원을 건넨 신동인 롯데쇼핑 사장을 증인신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