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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파병 현지 조사단 오늘 귀국

김우식

입력 : 2004.04.19 06:57|수정 : 2004.04.1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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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의 이라크 파병지를 결정하기 위해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자치구역 두 곳을 방문한 현지조사단이 19일 새벽 귀국했습니다.

정부는 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술라이마니야와 아르빌 두 곳 가운데 한 곳을 한국군 주둔지로 결정한 뒤 구체적인 파병일정을 확정짓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정치권에서 파병 철회 논란이 불거졌지만 예정대로 파병한다는 정부의 입장은 달라진게 없다며 계획대로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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