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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라고 속여 접근, 유학생 숙소 털어

권애리

입력 : 2004.04.16 09:27


유학생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전직목사 62살 현 모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현씨는 지난 3월말 미 워싱턴에서 목사 행세를 하며 유학생 27살 류 모씨에게 접근해 류씨의 숙소에서 미화 500달러와 카드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씨는 경찰에서 5년전 교회를 세우려다 실패한 뒤 미국에 직업을 구하러 갔다가 한국에 돌아올 비행기삯이 모자라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