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의장, 개표마감되면 기자회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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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출구조사에서 과반 이상의 안정 의석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된 열린우리당으로 가보겠습니다.
정명원 기자! (네, 열린우리당입니다.) 당에서도 SBS 출구조사를 봤을텐데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까?
<기자>
네, 열린우리당은 일단 출구조사결과 당초 기대했던 과반 의석을 넘는 것으로 나오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개표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공식 반응은 밝히지 않은채 조심스럽게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정동영 의장과 김근태 원내대표는 조금 전인 저녁 6시부터 당사 1층 주차장에 마련된 이곳 개표상황실에서 TV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정 의장과 김 대표는 일단 출구조사에서 목표했던 과반 의석을 넘는 것으로 나오자 눈물을 보이며 감격스런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나흘째 단식 중인 정 의장은 가벼운 현기증 증세를 보이고 있어 개표방송을 지겨보다 잠시 수액을 맞으며 휴식을 취한 뒤 개표가 어느 정도 마감될 밤 9시쯤 대국민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정 의장의 기자회견 내용은 의석 수와 전국 득표율 등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이지만, 과반 이상을 얻은 것이 확실한 상황이 되면 국민들에 의해 노무현 대통령이 재신임 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내용을 밝힐 계획입니다.
또, 정당투표에 열린우리당이 전국적으로 고른 득표를 한 것으로 나올 경우 국민들에 의해 지역 구도가 완화됐다는 의미를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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