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1시 반쯤 서울 삼전동사무소 투표소에서 정 모 선관위원장이 90대 유권자의 투표를 대신해주다 잘못 기표하는 소동이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파악에 나섰습니다.
정 위원장은 유권자 94살 이 모씨가 눈이 어두워 대리투표를 요청하자 선거관리위원과 정당 참관인의 동의를 얻어 대리 기표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정 위원장이 후보 투표 용지에 2번을 기표해 달라는 이씨의 요청과 달리 1번에 기표해 민주당 참관인의 강력한 항의를 받았으며 이로인해 투표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 송파을구 박승진 후보측은 경찰에 정위원장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으며, 송파구 선관위는 관계자를 불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