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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외교 "이라크 교민 철수계획 수립"

이성철

입력 : 2004.04.14 13:35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라크 치안정세가 더욱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이라크 교민의 단계별 구체적 철수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장관은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여러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테러정보 교류와 대 테러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 장관은 파키스탄 칸 박사의 북한 핵무기 목격 보도와 관련해, 북한이 핵무기 1∼2개를 제조할 만한 능력을 갖고 있다는 기존 판단에는 변함이 없으며 "칸 박사 관련 보도는 최종적으로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장관은 이어 중국에서 몽골로 탈출을 시도하던 탈북자 가운데 1명이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중국 정부에 대해 즉각 소재 파악과 협조를 당부했다"며 그러나, "아직 정확한 사실 여부에 대한 보고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