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13일 새벽 부산의 부전시장을 들른데 이어 서울과 수도권의 26개 지역구를 돌며 부동층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10분 정도 계속되는 릴레이 유세에서 박 대표는 "몸은 힘들지만 국민들이 조금씩 한나라당에 마음을 열어주셔서 힘을 얻고 있다"며 "깨끗한 정치,
새로운 정치로 국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또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국민들이 늘어나자 열린우리당이 지역주의가 부활한다고 비방한다"며 "이는 국민들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박 대표는 부산에서 서울로 오는 길에 기자들을 만나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선대위원장과 비례대표 후보 사퇴에 대해 "17대 국회에서 함께 상생의 정치를 하려고 했는데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정 의장과 열린우리당 일부 후보들의 단식농성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