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층 증가... 오리무중> 투표이틀 전...공식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은 이제 서른 시간 남짓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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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층 증가... 오리무중>
투표이틀 전...공식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은 이제 서른 시간 남짓입니다. 그러나 부동층은 오히려 35% 안팎까지 증가한 것으로 여론 조사 기관들이 밝히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동영 열린 우리당 의장이 던진마지막 승부수까지 가세하면서, 판세는 그야말로 예측 불허의 안개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각 당은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막판 부동표 흡수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투표율 특히 20대 투표율이 변수> 지난 2000년 16대 총선의 투표율은 57.2%였습니다. 대다수 여론 분석가들은 이번 총선 투표율이 이 線을 많이 넘을수록 열린 우리당에 유리하고, 이에 못 미칠수록 한나라당에 이로울 것이라는 데 대체로 의견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중앙 선관위의 설문 조사 결과는 이번 총선 투표율이 60% 선을 웃돌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연령별 투표율입니다. 정동영 의장의 <노풍> 때문인 지 장노년층의 투표율은 85%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20대의 투표율은 다소 저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런 예측을 뒷받침하듯 실제로 지난 9, 10일에 걸쳐 실시됐던 부재자 투표율은 지난 16대 때보다 5% 정도 하락했습니다. 정동영 의장의 전격 사퇴와 단식카드가 20대의 투표율을 얼마나 끌어올릴 지 주목됩니다. 투표일인 15일에는 구름만 많이 낄 뿐 비 소식은 없습니다. 투표 당일의 날씨 또한 적잖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시민 對 진중권> 열린 우리당 유시민 의원이 자신의 인터넷 홈 페이지에 올린 글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민주 노동당을 찍으면 사표가 된다'는 내용입니다. 당연히 민주 노동당이 발끈하고 나섰고, 진보적 논객으로 유명한 진중권씨도 일침을 가하면서 논란이 불붙고 있습니다. <이라크 인질극도 안개 속> 시아파 강경 지도자 알 사드르가 평화적 사태 해결에 합의했지만 이라크 인질 사태는 좀 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 인질들에 대한최후 통첩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중국인 인질들은 풀려나는 등 혼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개성 공단이 열린다는 소식, 가사 사건 전담 판사가 도입된다는 뉴스, 재판장이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소식과 함께, 먼저 간 아내의 뜻을 기리려는 가수 조용필씨의 애틋한 夫情도 함께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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