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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합 대표 사기대출 기소

심석태

입력 : 2004.04.13 10:53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는 허위로 작성한 재무제표를 근거로 2천5백여 억원을 사기 대출받은 혐의 등으로 전 고합 대표 67살 양갑석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양씨는 각종 경비를 줄여서 계상하는 등 허위로 작성한 재무제표를 근거로 지난 97년 8월부터 2천년 3월까지 모두 2천5백48억 원을 부당 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양씨는 또 지난 97년에는 역시 허위 재무제표를 근거로 모 증권사에 회사채 140억원에 대한 보증을 서게 하고 또 다른 증권사에는 회사채 150억원 어치를 인수하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